SK C&C(대표 김신배)는 1일 성남 본사에서 총 95명의 `2010인턴사원 입소식'을 개최했다.

이들은 SK C&C IT 프론티어 프로그램(한국정보기술연구원)에 따라 IT교육생으로 선발된 이후 JAVA와 J2EE, 웹서버 등 강도 높은 IT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해 인턴사원이 됐다.

이들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SK C&C가 현재 수행 중인 실제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돼 실무 역량을 검증 받게 된다.

SK C&C IT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은 기존의 학력, 전공 등 `스펙' 중심의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IT 실무 역량이 뛰어난 검증 인재 확보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인턴 중심의 신입사원 채용 프로그램이다.

이번 SK C&C 인턴사원들은 모두 IT공모전 입상과 벤처 동아리 활동, IT교육기관 한국정보기술연구원(KITRI)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경험을 보유했거나 IT, 산업 공학, 경영 관련 학과장이 직접 추천한 사람들이다. SK C&C는 2011년 신입사원 채용 시 IT 프론티어 프로그램 과정 우수 수료자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.

박철홍 SK C&C 기업문화부문장(상무)은 "시간이 걸리더라도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IT 실무 검증을 받아 역량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것"이라고 말했다.


발췌: 디지털타임즈 신혜권 기자 hkshin@dt.co.kr